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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와 1.8km 쓰레기 광역소각장, "말이 되나?"구래‧마산동 입주민 93.3%, 학운리 광역소각장 ‘결사반대’ 서명서 김포시의회 제출
양미희 기자  |  suho@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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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2.06  16: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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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발표 예정인 친환경 자원회수센터(쓰레기 광역소각장) 부지 선정을 앞두고 한강신도시 주민 7,209명이 학운리 부지 선정에 반대하는 서명부를 1일 김포시의회에 전달했다.

구래동과 마산동에 있는 한강센트럴블루힐, 한강힐스테이트, 이편한세상 한강신도시2차, 한강동일스위트파크뷰2단지, 한강신도시3차 푸르지오, 은여울마을 경남아너스빌, 한강신도시 레이크에일린의 뜰 등 총 7개 단지 입주민들로 전체 입주민 7,727명 중 93.3%에 달하는 7,209명이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0월 31일 개최된 주민설명회가 파행을 빚었다 지적하며, “소각장 유치를 희망하는 일부 주민들(학운리)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지는 몰라도, 그들을 제외한 많은 주민이 부지 선정을 우려하며 내년 부지 선정 최종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했다.

실제로 금빛마을 상록데시앙은 친환경 자원회수센터 후보지 중 한 곳인 학운리 학운리 923-4번지와 불과 1.8km 떨어져 있고, 한강센트럴블루힐의 경우 후보지와 2.5km 반경에 있다. 이 외에 다른 단지들도 반경 3km 이내에 있어 이곳 주민들이 직‧간접적인 환경 피해가 예상된다.

최규성 한강센트럴블루힐 대표는 “소각장이 도시에 필요한 시설이지만, 많은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와 지나치게 인접해 있는 것이 근본적인 문제였다”라며 주민들이 의견이 담긴 서명부를 김포시의회에 전달했다.

한편, 이날 김포시의회에 전달된 서명부는 관련부서를 거처 대상지선정위원회에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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