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농업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성한 '김포시 스마트농업연구회'가 지난 23일 양촌신협 강당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김포시 스마트농업연구회'는 스마트농업의 확산을 위해 2023년 6월부터 지역 농업인 및 농업 예정자들이 연구회를 결성해 선진농과와 신규 농가들이 기술공유, 애로사항 해결 등을 함께하며 노동력 절감, 저비용, 고효율의 김포시 스마트농업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구성했다.

이번 연구회 발족을 통해,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기본 이론과 기술 습득의 교육을 실시하고 스마트팜 설계, 시공, 운영, 데이터 활용 등을 통한 생산성, 효율성,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김포시에서 스마트농업인들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덕 회장은 "공유·협력·교육을 핵심가치로 김포시 스마트농업 연구회는 현대화된 기술과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빠르게 변화되는 기후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출범했다"며 "내년부터 연구회는 국내외 스마트농업의 성공 사례를 조사하고, 새로운 기술과 저비용의 실무 활용방법를 연구해 스마트한 농업경영인들을 지속적으로 육성하는 등 김포시 스마트농업의 활성화할 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