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김포아이사랑센터(이사장 이태호/센터장 조윤숙)가 아이들의 희망을 지켜주기 위한 원정길에 나섰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산타원정대의 대장은 김병수 시장이다. 산타원정대는 대장을 필두로 지난달 30일 김포시청 시장실에서 이규식 김포상공회의소 회장, 홍경호 김포FC 단장, 조재열 김포파주인삼조합장, 김포우리병원 등 4인의 1호 산타와 함께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모금 릴레이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산타원정대는 김포 내 유치원 원생들을 대상으로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또 다른 아이의 따뜻함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타원정대 저금통을 전달했다.

조윤숙 센터장은 “고사리손으로 모은 10원짜리 동전에서부터 기업들의 통큰기부까지, 산타원정대의 모금 릴레이는 사랑의 기적이었다”라며 “경기침체로 어려운 때. 그러나 코로나 때에도 쉬지 않고 달려온 산타원정대다.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아이사랑을 믿기에 다시 힘을 내어 본다”라며 시민 모두 산타가 되길 기대했다.

산타원정대는 4인의 1호 산타를 시작으로 11월과 12월 두달 간 모금 릴레이를 이어가며, 12월 22일 2시 중봉청소년수련관에서 출정식을 개최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자라는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예정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올해의 산타’가 되어 줄 개인과 단체는 김포아이사랑센터(031-984-5575/010-4224-5651/010-7570-015)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