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통 제21기 김현규 협의회장이 취임 인삿말을 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회장 김현규)는 지난 25일 김포아트홀에서 '제21기 출범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분단을 넘어 중추국가로' 슬로건 아래 출범한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자유민주적 한반도 평화, 통일 역할을 강화하고 자문위원의 통일정책 수립의 기반조성, 젊은 세대의 통일의식확산, 국론결집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조성했다.

이 자리에는 김현규 협의회장을 비롯해 107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1기 활동방향과 임원 인준, 협의회 하반기 운영사업 등을 의결하고 첫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홍승표 민주평통 경기부의장, 김병수 김포시장,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 김주형 국회의원, 홍철호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장(김포을 당협위원장), 박진호 김포갑 당협위원장, 박윤규 김포문화원장, 임선기 김포사랑운동본부 이사장, 임청수 김포체육회 회장, 임재덕 김포충청기업인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사할린동포와 북한이탈주민을 초대해 출범식의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출범식은 식전공연(김포시 댄스스포츠연맹 특별공연), 개회, 국민의례, 대통령(의장 메시지) 상영, 내빈소개, 회장 이취임식(평통기 전달 및 감사패 전달), 축사, 대통령(의장) 위촉장 및 뱃지 전수, 임원 임명장 수여, 자문위원 선서, 축하공연 및 우리 소원은 통일 합창, 기념촬영 및 폐회식으로 진행됐다.

김현규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21기가 출범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20기 이미연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자문위원님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전국 최고의 협의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김포시 역활을 확대해 평화통일에 한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는 정부의 국정 비전과 국정 목표를 공유하고, 국민의 생생한 현장 통일여론에 기반한 정책의 건의와 민간협력의 접점으로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헌법기관으로, 김현규 협의회장을 중심으로 정영도, 조진구, 이미연, 장주식, 신지은 등 상임위원 5분과 김시중 1지회장, 김인섭 2지회장, 윤정현·박남순 감사, 이미연·최선희 고문, 이현숙 간사, 최성남 부간사, 이근표 1지회 간사, 김지연 2지회 간사 등 4분의 간사단, 김시용, 곽경순, 이범소, 박헌옥, 박은원, 박현숙, 김희자, 김시동, 윤석성, 이성길 등 10분의 부회장, 이미연 여성분과위원장, 오태겸 청년분과위원장, 한종우·유매희 기획예산분과위원장, 양형용 홍보분과위원장, 조민재 교육분과위원장, 오규택 청소년분과위원장, 진병삼 사회복지분과위원장, 강민희 대외교류협력분과위원장, 유정희 문화예술분과위원장, 박윤소 정착지원분과위원장, 김현경 국민소통분과위원장, 이미숙 미래전략분과위원장, 엄경렬 체육진흥분과위원장 등 13개 분과를 포함해 집행부가 구성됐으며, 오는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동안 통일정책 자문을 하게 된다.

▲ 김병수 시장 축사

▲ 임원진 위촉장 수여

▲ 대통령 위촉장 전수

▲ 우리의 소원 통일 합창

▲ 감사패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