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 저잣거리축제(월곶 달빛산책)가 오는 9월 23일 월곶생활문화센터 및 군하숲길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축제 형식으로 마련된다.

먼저 김포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통진이청에서 총 100명(사전신청 50명, 현장접수 5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유화 그리기를 진행한다. 

그림그리기 주제는 '월곶 저잣거리 축제'로 저학년부과 고학년부로 나눠 총 8명에게 포상할 계획이다. 접수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청 블로그(https://blog.naver.com/gimpo2010)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월곶생활문화센터 내 주차장에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군하숲길에는 화려한 야간 경관조명이 조성된다. 축제 당일 곳곳에 설치된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오프라인)와 올댓스탬프 어플을 이용하는 모바일 스탬프투어 인증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야간경관시설은 축제 당일뿐만 아니라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추석연휴 기간을 포함한 9월 22일(금)부터 10월 1일(일)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시 관계자는 "추석연휴를 월곶 저잣거리축제와 함께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