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연보호김포시협의회(회장 이만근)는 지난 2일 오전 계양천 하류일대(철책근처 자전거도로변)에서 '생태교란식물 퇴치작업 및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무더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40여명 회원들이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해 꾸슬땀을 흘렸다. 특히, 많은 청소년들이 봉사에 동참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봉사자들은 깨끗한 한강수계(계양산 하류)를 위해 철책 근처 자전거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줍고, 무성히 자란 생태교란 식물들을 퇴치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더운 날씨에 봉사에 참여하는데 힘들었지만, 채워지는 쓰레기봉투를 보니 뿌듯하고,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느낀다. 다음에도 꼭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자연보호 김포시협의회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및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클린도시 김포시를 만드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