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김포시 한마음 노래자랑' 행사가 오는 10월 21일 김포시 사우동 사우문화광장에서 개최된다.

김포시청을 출입하는 일부 언론인들의 재능기부 속에 5년 만에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을 돕는 의미있는 행사로, 올해 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본선은 10월 21일 12:00~16:00까지 진행되며, 한국실버천사봉사단 김포본부(최승태 본부장)와 김포시 언론인협의회 주최·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MC 임영은의 사회로 진행되며, 인기가수 최유나를 비롯해 가수 비니쌤 & 걸스, 최한도, 진서린, 차재열, 홍미희, 지오, 신영상 등이 출연하며, 민요가수 민설란과 색스폰 장고, 평양 팬플룻, 아랑고고 장구, 정은영 라인댄스 등이 출연해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예심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김포시민들의 노래자랑이 이어진다. 코로나 사태와 어려운 경기 침체 속에서 시름을 잊는 시민들의 끼 자랑 시간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행사에 앞선 시상식 순서에서는 그동안 소외된 김포시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으로 노력한 이들에 대한 유공자 표창 시간도 진행되며, 더불어 참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한국실버천사봉사단 김포본부 최승태 본부장은 행사 전 인터뷰를 통해 "독거노인들과 소년·소녀 가장을 후원하는 보람찬 행사를 벌이게 되어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며, "욕심을 더 낸다면 앞으로의 바램은 이웃들에게 행복한 미소를 전해주는 함께하는 아름다운 김포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7일 통진두레문화회관에서는 이번 한마음 노래자랑의 예심이 오후 13시부터 치러진다. 한마음 노래자랑에 대한 참여문의는 한국실버천사봉사단(T.031-986-2031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