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마을과 도시 마을을 잇는 도농복합 잔치 ‘엄마 어디가’가 오는 9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월곶면 군하리 월곶쌀롱과 통진 옛 장터 길에서 열린다.…

풍물패 노나매기와 월곶면주민자치회, 김포맘들의 진짜 나눔(김진나),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김사복) 그리고 군하리 마을주민이 함께 마련한 이번 잔치는 ▲체험활동과 장터 ▲마을투어 ▲공연 등이 펼쳐지며, 풋풋하고 진한 우리네 삶과 맛, 그리고 멋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뭐니뭐니해도 잔치에는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해야 하는 법. ‘엄마 어디가’ 참가자들에는 점심식사가 무료로 제공되며, 신비로운 매직 서커스 공연으로 잔치를 찾은 손님들의 눈요기에 부족함이 없게 준비했다.

단, 점심식사는 선착순 150명까지며, 현장에서의 혼선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사전 신청은 필수다. 

이 밖에도 순무로 미리 담아 보는 김장체험과 우리가 몰랐던 우리 마을의 이야기를 들으며 가을 길을 걷는 ‘마을투어’, 그리고 과거 솟대를 만들어보는 체험과 요즘 대세인 업사이클링 체험으로 나만의 멋진 생활용품을 만들어보는 체험도 잔치의 묘미를 더한다.

이 멋진 가을날, 풋풋하면서 진한 마을 사람들의 정과 멋, 그리고 어울림으로 버물린 ‘엄마 어디가’. 여러분의 멋진 가을 잔치를 책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