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임금체불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4일부터 27일까지 장기역에서 ‘찾아가는 노동상담소’가 운영된다.

찾아가는 노동상담소는 바쁜 일상과 비용 등의 문제로 전문적인 노동 상담을 받기 어려운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또한, 이번 추석 연휴 대비 고용노동부에서 진행하는 명절 기간 ‘체불예방‧청산 집중지도 기간’과 연계해 노동자들의 임금체불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상담소에서는 이 밖에도 근로계약서 작성, 연차휴가, 부당해고, 산업재해, 직장 내 괴롭힘 등에 대한 노동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경기도 노동권익센터 누리집(labor.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 방문이 어려운 경우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경기도 노동권익센터 상담실(031-8030-4541)에서 유선으로도 상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