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동자율방재단은 최근 폭염·호우·태풍 등의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에 선학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지난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해 현장예찰 중 쓰러진 중앙분리대를 발견해 즉시 차선 밖으로 이동 조치했고, 빗물로 인해 보행로 위로 튀어 올라온 수도계량기를 마산동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해 안전사고를 막았다.

아울러 여름철 폭염시에는 그늘막과 무더위 쉼터를 점검·관리하고, 집중호우시에는 취약대상지 사전예찰과 배수로 내 지장물 제거 등의 예방활동으로 마산동의 자연재난 안전지킴이 역할을 열정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마산동자율방재단 대표 빙인자는 "단원들과 함께 재해예방 활동을 할 때 보람을 느낀다"며 "여름철뿐만 아니라 겨울철에도 자연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김포시와 협력해 안전사고 방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마산동행정복지센터는 "폭염과 태풍 등 각종 자연재난과 관련해 항상 적극 협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마산동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