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연보호중앙연맹 김포시협의회(회장 이만근)는 지난 22일 월요일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이해, 김포시(환경과)에서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생태환경교육본부)에서 주관하는 하동천 '우리동네 탄소숲 조성사업' 행사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생물다양성 보존 및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하동천 생태탐방로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자, 민관이 협력해 시민참여형으로 진행됐고, 환경단체 중 유일하게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김포시협의회가 참여했다.

바쁜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40여명의 임원 및 회원들은 행사에 참석해 다같이 나무를 식재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이번에 식재한 나무들이 자라서 20~30년이 지나면, 아름드리나무로 자라게 될 것이고, 이곳 하동천 일대는 시민들의 휴식처가 될 것"이라며 "이런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자연보호김포시협의회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및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며, 클린도시 김포시를 만드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