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하동천 일원(하성면 봉성리)이 경기도가 공모한 주민 주도형 생태관광거점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경기도를 대표하는 생태관광자원 거점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의 명품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지속이 가능한 생태관광 거점 운영을 위한 생태체험 콘텐츠를 발굴하고 소득 창출 방안을 마련을 지원하는 등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생태관광지 육성을 목표로 한다.

이에 김포시는 하동천 일대 생태탐방로를 중심으로 연꽃 등 생태관광자원을 육성해 주민협의체 협업을 통한 신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을 세웠으며, 경기도는 9천만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하동천 생태탐방로는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로서 생물의 서식처를 제공하고 종 다양성을 증진하며, 자연생태계의 생물들을 관찰, 체험할 수 있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에게 건강한 생태공간을 제공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한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