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김포지구협의회(이하 김포적십자회)는 지난 17일(화) ‘2023년 김포적십자회 사업 방향성 모색’과 관련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이은해 김포적십자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김현옥 대한적십자사 서부봉사관장(김포‧부천‧광명 관할), 최훈 김포적십자회 대의원이 배석했으며, 이들은 김포적십자회 봉사에 대한 깊은 공감과 함께 향후 활동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최훈 대의원(우리씨엔씨 대표)은 “김포적십자회가 펼치고 있는 다양한 기부 문화 확산에 관내 기업들이 앞장서야 한다며, 앞으로 김포 기업인들의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가교역할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긴급한 상황에 놓인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기업사회공헌 캠페인인 ‘씀씀이가 바른기업’과 매월 3만원 이상 후원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돕는 ‘희망나눔명패 달기 캠페인’ 등에 김포지역 사업장을 운영하는 기업을 다수 추천하기로 약속했다.

이은해 회장은 “경기지역 국회의원 59명 중 35명이 ‘희망나눔명패 달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김포갑 김주영 국회의원과 김포을 박상혁 국회의원도 동참하겠다고 알려왔다”라며, “김포지역 기업인들은 물론 정치인, 공무원 등에서 캠페인이 진행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 씀씀이가 바른기업 : 긴급한 상황에 놓인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참여할 수 있는 기업사회공헌 캠페인. 월 20만원 이상의 정기후원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모금된 후원금은 김포지역 내 위기가정의 생계, 주거, 교육, 의료 지원 등을 통해 위기가정의 자립을 위해 사용된다.

- 희망나눔명패달기 캠페인 : 매월 3만원이상 기부하는 회원에게 증정하는 명패로 사업장의 경우 희망풍차 나눔사업장으로 지정하고 대한적십자사가 홈페이지와 정기 간행물 등을 통해 사업장을 홍보하고 있다.

- 대한적십자사는 정부로부터 공익사업을 인정받은 지정기부금 단체로 ‘씀씀이가 바른기업’과 ‘희망나눔 명패달기 캠페인’에 참여한 기업 등에는 모두 세제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