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곶면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월곶면자율방범대 업무협약식.

월곶면 주민자치회(위원장 김용태)와 월곶자율방범대(대장 신용철)은 모두에게 안전한 마을을 위해 손을 잡고 상호 존중‧신뢰‧협력을 바탕으로 지난달 6일 월곶면 월곶쌀롱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포시는 물론 전국에서 최북단에 있는 월곶면은 전체 면적 인구 5천여명으로 인구밀도가 낮은 지역이다. 특히, 포내리‧성동리‧보구곶리‧용강리는 월곶지역에서도 어르신 거주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아 방범과 심야 귀가 시 안전 등이 매우 취약한 지역이다.

이에 월곶면 주민자치회는 올해 자치회 사업으로 ‘모두에게 안전한 마을! 안심귀가 서비스’를 계획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취약지역 순찰과 지역주민 밤길 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추진된 안심귀가 서비스는 자치위원들과 조를 편성, 이들 지역에 안전 귀가 서비스를 펼침으로 인해 지역사회의 서비스 욕구 충족으로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월곶자율방밤대와 ‘안심순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존중‧신뢰‧협력을 바탕으로 월곶지역 안전 순찰과 안심귀가 등 봉사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월곶면주민자치회와 월곶면자율방범대는 앞으로 올해 실시한 ‘안전 귀가 서비스’에 대한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보완점을 모색해 내년도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