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서울 이태원 일대에서 15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헬러윈 데이 축제 참가자 압사 참사와 관련해 김포시민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시는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30일 17시부터 허승범 부시장 주재로 피해자 현황을 점검한 결과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

시는 이태원 압사 참사사고 발생직 후 신속히 시민 피해 접수창구를 개설하고 피해사실을 접수한 결과 총 9건의 실종신고가 있었으나 최종 확인결과 모두 무사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사망자 이외에 중경상 환자가 있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