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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들녘 지키는 ‘무인경비시스템’ … 월곶초 학생들 직접 제작월곶초, 생태환경 프로그램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논농사 체험’ 허수아비 제작 … 주민자치회, 월곶쌀롱 등 지역사회 도움으로 설치 성공
양미희 기자  |  suho@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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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9.21  1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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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논농사 체험’으로 월곶면행정복지센터 인근 논에 벼 이삭을 심었던 월곶초등학교 학생들(유치원생 포함)이 이번엔 새 등으로부터 논을 사수하기 위해 무인경비시스템 설치해 화제다.

무인경비시스템의 주 부품은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옷‧모자‧장신구 등이다. 학생들은 이 시스템 주요 부품을 각 가정에서 준비해 왔으며, 설치 일주일 전 본격적으로 시스템 제작에 들어갔다.

그리고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 8일(목) 학생들의 직접 제작한 무인경비시스템이 완성됐다. 완성된 시스템은 학생들의 손에 의해 이곳 논에 운반됐으며, 땅파기, 세우기 등 월곶면주민자치위원회와 월곶쌀롱의 도움을 받아 설치에 성공했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만든 무인경비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설치되자 이곳저곳에서 환호성을 터뜨렸으며, 1학년 학생들은 농부들께 감사 편지를 담은 감사패를 허수아비에 걸어 주는 등 자신들만의 성공식을 가졌다.

이날 설치된 무인경비시스템는 다름 아닌 우리 전통 방식으로 제작한 허수아비 12개다. 이들 허수아비는 각자의 개성을 뽐내며, 높고 파란 가을 하늘 아래서 월곶초 학생들이 고사리손으로 심은 벼를 새 등으로부터 사수하기에 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월곶초 황윤길 교사는 “허수아비를 만들기 위해 아이들이 스스로 재료를 준비하고, 얼굴과 몸통 등을 만들어 꾸몄으나 땅을 파 허수아비를 세우는 것 등은 주민자치회와 월곶쌀롱 등의 협조로 가능했다”며 “이런 활동은 학교 자체적으로는 힘든 데 마을의 도움으로 아이들이 성장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허수아비 제작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논농사 체험’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허수아비의 보호로 자란 벼들은 10월 말경 월곶초 학생들과 추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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