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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 자리 인지, 업무보고 자리 인지...문화재단 업무보고 자리서 방만한 경영, 조직개편, 특정업체 일감 몰아주기 의혹 제기
양미희 기자  |  suho@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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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9.01  11: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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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9회 김포시의회 임시회 4일차인 31일(수) 오후 행정복지위원회(이하 행복위)에서 진행된 김포문화재단 업무보고 자리가 마치 행감(행정사무감사)을 방불하는 긴장감이 오갔다.

김포시의회는 지난달 26일(금) 민선8기 첫 회기를 상임위별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다룬 후 29일(월)부터 의회사무국을 시작으로 부서별 업무보고에 청취에 들어갔다. 이번 업무보고는 민선8기 첫 업무보고이자 초선의원들에 행정의 전반적인 내용을 알리는 자리다.

그러나 31일 행복위에 업무보고를 위해 착석한 김포문화재단 안상용 대표이사에게는 업무보고 외에 문화재단에 대한 방만 경영 질타와 조직개편, 특정 업체 일감 몰아주기 의혹 등의 지적과 함께 지난 6월 본부장직을 두고 개최된 인사위원회의 외압 등이 거론됐다.

특히, 행복위 유영숙 위원장은 “직을 걸고 (답변에 대한)책임을 질 수 있느냐?”라고 안상용 대표이사를 몰아붙이기도했다. 이에 안 대표는 “직위를 걸고라도 책임 지겠다. 해명할 기회를 달라” 등의 답변을 해 업무보고라 할 수 없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또한 유매희 위원은 민선8기 인수위원회는 인수 과정에서 김포문화재단 본부장 인사위원회 개최 보류 요청여부를 따져 물으며 "인수위가 개입했다면 이는 집권남용과도 관련 있다”라고 인수위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같은 충돌이 이어지자 일부 행복위 위원들은 행감이 아니므로 자제할 것을 요구했으나 유영숙 위원장은 “행감 업무보고가 별도있으나 현 시점에서 시민이 궁금해하면 발언의 기회가 주어진다”라며 회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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