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자연과 교감하며 안전한 공간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노후화된 유아숲체험원을 보수하고, 새 시설물을 설치하는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유아숲체험원 정비사업은 도비 지원사업으로 모담삼유아숲체험원(운양동1325-1), 통진유아숲체험원(통진읍 마송리 501), 솔터힐링유아숲체험원(마산동642-13) 총 3곳에 총 1억 3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여됐다.

모담산유아숲체험원의 경우 자연지형을 이용하여 동선을 따라 조합놀이대, 통나무건너기 등 다양한 시설물을 설치했고, 통진유아숲체험원에는 안전하고 재미있는 3종류의 로프 놀이시설을 설치됐다.

솔터힐링유아숲체험원은 동물모양의 그네가 설치되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 그리고 동물에 대한 관심 등을 유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포시은 3곳의 유아숲체험원 외에 나머지 3곳에 단계적 보완할 예정이라 했다.

이로 김포시 유아숲체험원은 평일에 유아기관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가로 계획하여 자녀를 육아하는 김포시민에게 더 좋은 유아숲체험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원녹지과장은 “유아들이 이용하는 유아숲체험원은 안전이 최우선이다”며, “앞으로도 유아숲체험원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질 높은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