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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성, 이재명·송영길의 김포국제공항 이전 공약 규탄 성명김포공항 이전 공약은 김포의 몰락...김포공항마저 빼앗기면 김포의 미래는 지옥
신정아 기자  |  sja@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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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30  15: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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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성 시장 후보

무소속 김포시장 이주성 후보는 30일 이재명·송영길 민주당 후보의 김포국제공항 이전 공약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와 이재명 인천계양(을) 국회의원 후보의 무책임하고 정략적인 '김포국제공항 이전공약'을 강력 규탄하며, 즉각 철회하고 국민과 김포시민에게 사죄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선언했다.

또한 "김포국제공항은 대한민국의 대표적 국제공항이자 거점공항이며,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국내공항 중 가장 큰 공항이다. 항공기 안전운항을 위해 각종 안보상 규제와 고도 제한 등 이중삼중 중첩 규제로 김포시는 그동안 제대로 된 지역발전을 이루지 못했으며, 대한민국 성장의 혜택도 누리지 못한 채 일방적 희생과 고통을 강요받았다"고 밝히면서 김포국제공항 이전은 김포의 모든 것을 빼앗아가는 형태라고 비판을 했다.

김포공항은 김포국제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김포시의 발전을 위해서 꼭 필한 공항이다. 이 후보는 "6.25 전쟁 직후 1954년, 당시 김포군 양서면에서 정식공항으로 개항한 김포공항은 ‘김포’라는 이름만 붙였지 실제로는 대한민국과 수도 서울의 관문이자 얼굴이었으며, 대한민국 성장의 상징이었다. 하지만, 정작 김포시민들은 김포공항이 있다는 이유로 지난 70년간 밤낮 없이 항공기 소음과 스트레스에 시달려야 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렇지만 대한민국 정부는 그동안 김포시를 위해 아무 것도 해준 게 없다. 수도권 신도시 중 유일하게 중전철 하나 없는 도시가 바로 김포시이다. 지난 70년간 김포시민들의 일방적 희생과 고통 속에 김포공항을 운영하면서 엄청난 수익을 챙긴 국토부는, 고작 지하철 하나 김포에 연장시켜주는 것마저도 경제성, 타당성을 따지며 지연시키고 있다"고 이어서 전했다.

이 후보는 "민주당 이재명 인천계양‘을’ 국회의원 후보는 과거 경기도지사를 지냈고 민주당 대통령 후보였던 분인데 아무리 한표가 아쉽다고 김포시민들과 한마디 상의도 없이 이런 무책임한 공약을 내세우는지 참으로 안타깝다"고 규탄했다.

이어서 "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동안 김포공항이 있었기에 서울시가 얼마나 많은 혜택을 받았는지, 김포시는 얼마나 많은 희생과 고통을 받았는지 조금이라도 생각했다면 이런 터무니 없는 공약을 발표하지 못했을 것이다"고 날까로운 비판을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이 후보는 "김포공항 이전공약을 내세운 두 후보는 당장 국민과 김포시민에게 진심으로 사과와 반성을 해야한다. 책임있는 정치인이라면 수십년 세월을 고통과 희생 속에 살아온 김포시민들의 눈물을 닦아주진 못할망정 또다른 희생과 고통을 강요하고 있다. 두 후보는 김포공항 이전공약을 즉각 철회하고 김포시민들의 염원인 김포국제도시 건설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성명을 발표하고 마쳤다.

 

다음은 무소속 이주성 김포시장 후보의 성명서 전문

민주당 송영길·이재명 후보의 김포공항 이전공약 규탄 성명

김포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무소속 김포시장 후보 이주성입니다.

저는 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와 이재명 인천계양을 국회의원 후보의 무책임하고 정략적인 ‘김포국제공항 이전공약’을 강력 규탄하며, 즉각 철회하고 국민과 김포시민에게 사죄할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김포국제공항은 대한민국의 대표적 국제공항이자 거점공항이며,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국내공항 중 가장 큰 공항입니다.

6.25 전쟁 직후 1954년, 당시 김포군 양서면에서 정식공항으로 개항한 김포공항은 ‘김포’라는 이름 만 붙였지 실제로는 대한민국과 수도 서울의 관문이자 얼굴이었으며, 대한민국 성장의 상징이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김포시민들은 김포공항이 있다는 이유로 지난 70년간 밤낮 없이 항공기 소음과 스트레스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또한 항공기 안전운항을 위해 각종 안보상 규제와 고도 제한 등 이중삼중 중첩 규제로 김포시는 그동안 제대로 된 지역발전을 이루지 못했으며, 대한민국 성장의 혜택도 누리지 못한채 일방적 희생과 고통을 강요받았습니다.

그렇지만 대한민국 정부는 그동안 김포시를 위해 아무 것도 해준 게 없습니다. 수도권 신도시 중 유일하게 중전철 하나 없는 도시가 바로 김포시입니다.

지난 70년간 김포시민들의 일방적 희생과 고통 속에 김포공항을 운영하면서 엄청난 수익을 챙긴 국토부는, 고작 지하철 하나 김포에 연장시켜주는 것 마저도 경제성, 타당성을 따지며 지연시키고 있습니다.

정말 배은망덕한 정부가 아닐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 정부가 김포시민들에게 해도해도 너무한다는 생각 뿐 입니다.

저는 김포시장 후보로서 50만 김포시민들의 염원을 받들어 김포시 북부 미개발지 4천만평에 ‘김포국제도시’를 만들어 지하철 연장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공약대로 정부가 김포국제도시를 승인해 준다면 지하철 5호선, 9호선 김포연장과 GTX 강남 직결 등 시민들의 염원은 빠른시간 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나아가 김포국제도시 건설로 교통 뿐만 아니라 주거, 복지, 일자리 등 모든 김포시 현안이 바로 해결될 것입니다.

새 정부는 제가 제안한 ‘김포국제도시 건설계획’을 조속히 승인하여 그동안 김포공항으로 인해 수많은 희생과 고통을 강요받은 50만 김포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바랍니다.

그런데 민주당 송영길 후보와 이재명 후보가 갑자기 ‘김포공항 이전공약’을 들고나와 김포국제도시를 바라는 김포시민들에게 커다란 분노와 실망을 주고 있습니다.

국제도시의 선결조건은 무엇보다 국제공항입니다. 김포는 지척에 김포국제공항이 있고, 30분거리에 인천국제공항이 있습니다. 그래서 김포는 국제도시로서 최적의 요건을 갖춘 도시입니다.

그런데 김포시민들의 의사는 전혀 안중에도 없이 갑자기 두 후보가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들고나와 김포국제도시 건설계획에 찬물을 끼얹고 있습니다.

1990년대 삼성그룹이 우리 김포시를 홍콩과 같은 국제자유도시로 개발하려 했지만 인천국제공항이 생기면서 김포공항 국제선이 모두 인천공항으로 이전한다는 정부방침에 따라 중도에 포기했던 악몽이 다시 떠오릅니다.

민주당 이재명 인천계양을 국회의원 후보는 과거 경기도지사를 지냈고 민주당 대통령 후보였던 분인데 아무리 한표가 아쉽다고 김포시민들과 한마디 상의도 없이 이런 무책임한 공약을 내세우는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동안 김포공항이 있었기에 서울시가 얼마나 많은 혜택을 받았는지, 김포시는 얼마나 많은 희생과 고통을 받았는지 조금이라도 생각했다면 이런 터무니 없는 공약을 발표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게다가 김포공항 자리에 아파트를 짓겠다니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김포공항은 단순한 공항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역사고 상징입니다.

아파트가 그리 모자라면 차라리 서울역을 이전하고 그 자리에 짓던가, 아니면 서울시청 앞 광장에 짓지 왜 하필 김포공항이란 말입니까.

민주당 정부 5년동안 부동산 정책은 23번이나 실패하여 전국의 부동산 값을 폭등시키고 집없는 서민들을 모두 빈민으로 전락시켰습니다.

이에 대해 당대표를 지낸 중진 정치인으로서 국민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나 반성 없이 서울시장 후보로 나와 또다시 이런 해괴한 발상을 하다니 비난 받아 마땅합니다.

김포공항 이전공약을 내세운 두 후보는 당장 국민과 김포시민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반성하십시요.

책임있는 정치인이라면 수십년 세월을 고통과 희생 속에 살아온 김포시민들의 눈물을 닦아주진 못할 망정 또다른 희생과 고통을 강요하다니 어찌 이럴 수 있단 말입니까

두 후보는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즉각 철회하고 김포시민들의 염원인 김포국제도시 건설에 적극 동참하길 바랍니다.

2022년 5월 30일

무소속 김포시장 후보 이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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