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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탁구 / (왼쪽부터) 유승빈(금메달), 최현석(은메달) 선수, 김춘곤 감독 |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지난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구미시를 주 개최지로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총 17개 종목, 약 4,000명이 참가해 종목별로 8개 지역에서 개최됐으며, 경기도 대표선수로 출전한 김포시 선수단은 총 4개 종목(탁구, 조정, 디스크골프, e스포츠)에 출전해, 탁구 유승빈 선수(통진고)와 디스크골프 강병권 선수(새솔학교)가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둬 김포시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드높혔다.
탁구 유승빈 선수는 남자단식과 남자복식에서 금메달 획득해 대회 2관왕을 차지했고, 같은 종목에 출전한 최현석 선수(통진중)는 남자단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디스크골프에 출전한 강병권 선수는 혼성 라운딩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혼성 퍼팅 경기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해 겹경사를 누렸다. 또한 혼성 퍼팅 경기에 함께 출전한 박행복 선수(새솔학교) 역시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리고 조정에 출전한 이찬재 선수(새솔학교)는 남자 1,000m 단체전 은메달을 따냈다.
한편, e스포츠에 출전한 한규범 선수(감정중)는 아쉽게 메달획득에는 실패했지만 8강에 오르며 다음 대회를 기약하게 됐다.
김포시장애인체육회는 추후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김포시 장애인체육 위상을 드높인 선수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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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탁구 / 유승빈 선수 단체전 금메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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