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원(원장 박윤규)은 5월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즐기는 김포역사문화기행 '온&오프 김포유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온&오프 김포유람’은 온라인을 통한 문화유산 해설과 오프라인 전시를 결합한 신개념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경기도와 김포시가 추진하는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 및 문화 향유 격차 해소를 위한 「2022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김포문화원은 세가지 주제로 나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으로 ▲5월 23일부터 7월 24일까지 '김포 옛 관아 유람' ▲7월 25일부터 9월 25일까지 '김포 관방유적 유람' ▲9월 26일부터 10월 30일까지 '김포 선비와 서원 유람'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포의 옛 관아 유람'은 현재 지도로만 전해지는 김포관아와 통진관아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한다. 김포문화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포관아와 통진관아에 대한 해설 영상을 상영하며, 김포문화원 로비전시실에서 김포관아와 통진관아를 재현한 미니어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김포문화원 박윤규 원장은 "코로나19가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김포시민들의 안전과 문화적 욕구를 동시에 충족시키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많은 김포시민들에게 김포의 역사와 문화를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