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는 지난 4월 9일 치러진 2022년 제1회 검정고시를 응시한 김포시 꿈드림 이용 청소년 64명이 100%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꿈드림 센터에서 운영하는 검정고시준비 '희망교실'은 학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진행되는 검정고시 대비 학습강좌다. 근로 및 개인적인 사정으로 수업 참여가 힘든 청소년을 위해 대면수업과 ZOOM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을 병행, 교재지원 및 인터넷 강의, 기초학습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1:1 학습멘토링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검정고시 시험을 앞두고 ▲집중반을 운영해 학습은 물론 실전대비 ▲모의고사 실시 ▲검정고시 원서 대리접수 등 합격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합격한 한 청소년은 "오랜 외국이민 생활을 보내고 귀국한 뒤 2021년도 2월에 꿈드림센터에 등록했으나, 외국생활로 한글이 어려워 학업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꿈드림센터에서 1:1 학습 멘토링, 한글교육과 검정고시 수업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고졸 검정고시에 전과목 합격하는 성과를 이뤄 기쁘다"고 센터측에 인사를 전했다.

김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관내 학교밖청소년(만9~24세)을 위해 학업 및 자립, 상담, 복지, 문화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관심있는 학교밖청소년은 전화(T. 031-980-1692~5, 166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