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클린도시사업소(소장 두철언)에서는 2022년 도시공원 생태체험을 주중과 토요일로 나눠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4월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도시공원 생태체험은 공원 내 다양한 생태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서, 풍무동 풀무골공원, 걸포중앙공원, 운양동 모담공원, 마산동 운유공원, 통진 마송휴공원 총 5개소에서 4월부터 11월까지(7,8월 제외)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 한달 전부터 예약을 신청받고, 선착순 마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김포시민은 누구나 김포시 홈페이지 통합예약/견학·체험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주중 프로그램은 '공원숲 탐구생활'로 학교나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나 개인적으로 그룹을 만들어 신청하면 매달 공원의 생태자원(식물, 동물, 곤충 등)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만들기와 그리기 등의 활동도 이어갈 수 있다.

또한, 토요일 프로그램은 '공원에서 만나는 숲'이란 주제로 주로 가족, 소모임 단위로 신청해 에코티어링(지도나 나침반을 들고 정해진 여러 지점을 통과해 최종 목적지까지 시간 내 찾아가는 활동)에 참여하는 것으로, 가족간의 소통의 시간과 체력향상, 건강 증진 등 자연 면역력을 기를 수 있으며, 요즘같이 감염병으로 인한 우울한 몸과 마음을 공원에서 가까운 사람들과 만나 치유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대성 김포시 공원관리과장 "도시공원 생태체험은 적은 예산으로도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도시공원이 시민들의 문화와 여가를 즐기는 공간이 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