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백경녀)은 지난 23일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원)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학년도 제1회 교(원)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날 협의회에서 백경녀 교육장은 그간 코로나19 관련 학교의 노력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고, 2022 김포교육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밝혔다. 특히 오미크론에 대응한 새학년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에 학교에서 빈틈없이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교육지원청 각 팀별로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대응과 새학년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학사, 방역, 급식, 돌봄, 교직원 복무, 대체인력 관리 등의 내용을 전달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에 참석한 교(원)장들은 행복한 김포교육을 위해서 교육공동체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또한, 오미크론 확산 대응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는데 노력을 더욱 기울이자고 의견을 모았다.

백경녀 교육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2021학년도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준 전 교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2022학년도에도 학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학교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잘 파악해 현장지원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