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용민)은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백경녀)으로부터 2021 겨울방학 늘해랑학교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월 17일부터 28일까지 수업을 진행했다.

늘해랑학교는 특수교육 학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방학중 다양한 수업을 통해 성취감 향상을 돕고 가정돌봄 부담완화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화체험에 목적을 두고 있다.

총 2주간의 수업기간 동안 특수체육 및 원예체험 등 전문교육 외에도 학생들의 취미 및 흥미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성장사진 및 증명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등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프로그램 진행 시 매일 프로그램실 소독과 주 2회 발열체크를 진행하며 진행했으며, 외부인력을 최소화하고 내부인력을 활용을 통해 코로나19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했다. 이로 인해 코로나19 확진사례 없이 안전하게 수업이 종료될 수 있었다.

설문조사 결과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참여자 중 87.5%가 늘해랑학교 활동에 만족해했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도움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손용민 관장은 "안전사고 없이 늘해랑학교가 종료돼 다행이며 늘해랑학교를 통해 사회적 돌봄 부담을 나눌 수 있어 긍정적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늘해랑학교 관련 문의는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980-473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