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9월 개최된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

지난 2016년부터 여름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이 경기도를 대표하는 우수 지역축제 ‘2022년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21일 이와 같이 밝히고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을 포함해 부천국제만화축제 등 총 20개 축제가 선정되었음을 알렸다.

선정방식은 지속되는 코로나19와 지역경제를 모두 고려해 축제 선정과 지원방향으로 ‘비대면 방식을 접목한 현장 중심 축제 개최, 축제 현장 방역 시스템 구축 및 안전 강화’를 제시 했다.

이에 도내 시군으로부터 34개 지역축제를 추천 받았으며, 개최계획에 대한 발표평가를 통해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을 포함한 20개 축제를 ‘2022년 경기관광축제’로 선정했다.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의 경우 지난해 9월 비대면 축제로 포맷을 변경 후 플라잉보드 워터쇼와 수상레포츠 랜선 투어 등의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아라마린 요트 만들기, 친환경 체험, 방구석 가족사진 콘테스트, 물 환경 N행시 짓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아라마린 요트 만들기 키트의 경우 신청 시작 마감되었음은 물론 신청자도 전국 각지에 퍼져 있어 축제 참여 대상을 김포시 지역민들뿐만 아니라 전 국민으로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처럼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 접속자가 4만여명에 달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경기관광공사는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를 포함한 20개 축제에 대해 전문가 현장 자문과 홍보를 지원하고,축제 관계자를 대상으로 우수사례 정보 공유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축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