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원도시총연합회(위원장 정동영)는 임인년 새해를 맞아 지역내 선출직 공직자들에게 김포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총연은 공문을 통해 "현재 김포시는 평균연령이 약 40세이며, 인구는 50만명을 초과해 곧 대도시 특례를 목전에 둔 상황"이라며 . 2035년 도시계획’에 따르면 2035년에는 약 76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 젊은 생산연령 인구유입으로 젊은 도시로서 성장해 나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총연은 특히 "그만큼 성장통을 겪고 있으며, 많은 현안들이 현존해 있다"며 "그중 가장 시급하고 중요하다고 판단 되어지는 10가지 현안 해결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원도시총연합회가 선출직 공직자들에게 보낸 현안 해결 요청 내용>
1. ‘서울5호선 김포·검단 노선 연장’관련 국토부 대광위의 지자체간 보다 적극적이며 구체적인 중재 촉구 및 시민대표를 포함한 지자체간 협의기구를 설치

2. ‘인천 2호선 고양 노선 연장’용역 관련 감정역, 걸포북변역, 시네폴리스역을 적극 반영

3. 일산대교 무료화 및 향산대교(가칭) 추진

4. 한강철책 제거 사업 조속 추진 및 구체적인 개발청사진 제시

5.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캠퍼스 정식 협약 체결

6. 풍무역세권개발사업 조속한 착공 및 풍무역세권개발사업 부지 내 도서관 및 체육시설 설립 확정

7. 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빠른 사업 추진 및 대기업 유치

8. ‘사우종합운동장 부지 도시개발사업 출자동의안’연내 확정

9. 고촌사거리~개화역 버스전용차로를 김포공항까지 연장

10. 김포시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시와 교육청의 긴밀한 협력과 현실적인 해결방안 마련 촉구(초중고 학교 과밀화 문제, 신설 학교 설립, 고교평준화를 위한 체계적 준비, 김포형 교육회의 설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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