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기형 도의원

이기형 경기도의원(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협치수석, 김포4)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한강신도시 '호수공원 장미원 경관개선사업' 사업비 7억원, '조류생태공원 생태필터 미스트숲 사업' 사업비 9억원과 공통사업으로 '방범용 CCTV 설치 및 개선사업' 사업비 10억원이 확보됐다고 22일 밝혔다.

금번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한강신도시지역 공원의 주민편의 시설개선과 사회안전망 확보가 기대되며, 코로나19와 대기환경의 변화(폭염·미세먼지·매연 등)로 인해 시민의 야외행사 및 활동이 제한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의 여가와 복지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한강신도시 '호수공원 장미원 경관개선사업'은 호수공원 장미원에 포토존 및 조형물 등을 설치해 볼거리를 증대시키고, 야간조명 설치를 통해 야간축제 등을 유치하는 등 지역 명소 실현을 위한 사업으로 추진되며, 필요사업비 7억원이 전액 경기도비로 확보됐다.

'조류생태공원 생태필터 미스트숲 사업'은 생태공원의 산책로 구간에 공익적 특화시설인 비대면 '쿨링-미스트(cooling –mist)' 터널을 설치해 시원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 공원 내 숲길을 따라 튜브에 장착된 음이온 발생 미스트 노즐을 설치해 미세한 안개를 분출하는 시스템을 도입하는 사업으로 2020년 말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8억원이 전액 확보된 바 있으며, 사업 확대 수요에 따라, 필요사업비 9억원이 전액 경기도비로 확보됐다.

'방범용 CCTV 설치 및 개선사업'은 방범 취역지역에 시민의 안전망 확보를 위해 방범용 CCTV 20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필요사업비 10억원이 경기도비로 확보됐다.

이외에도 '한강신도시 어린이공원9호 다목적구장 조성', '한강중앙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이 배정돼 시민의 개선 요구가 컸던 한강신도시 지역의 기반시설 개선에도 속도가 날 전망이다.

이기형 도의원은 해당 사업의 경기도비 확정 이후 "코로나19로 시민들이 공원시설 확충 및 개선 요구사항이 많았는데, 공원시설 개선사업과 방범시설개선을 통해 시민의 워라밸(Work-life balance) 향상에 기여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확보된 경기도 예산이 시민 편의와 복지를 위해 쓰이는 만큼, 김포시 집행부의 차질 없는 사업시행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 한강신도시 호수공원 장미원 전경

▲ 하늘에서 바라본 한강신도시 호수공원 장미원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