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문예대학 22기 졸업생 및 김포문협 회원들.

사)한국문인협회 김포지부(회장 송병호/이하 김포문협) 부설 김포문예대학(학장 박철)은 지난달 24일 김포문예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김포문예대학은 지역 내 문학에 대한 배움의 기회와 환경을 조성하고, 문예창작 수업을 통해 자기계발과 정서함양을 위한 교육을 김포시민과 지역 문학인들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문예대학은 그동안 시인과 수필가 등 국내 저명한 강사를 초빙해 문예창작 수업을 진행했다. 또한 문학에 관심 있는 누구나에게 개방돼 김포 외 지역에서도 문예대학을 수강하고자 우리시로 오는 수강생도 다수 있어 해를 거듭할수록 그 위상을 높이고 있다는 자체평가다.

지난 4월 개강한 문예대학은 총 45명이 수강시청을 했으며, 이들 중 출석률 70%이상 졸업 작품 제출 등의 요건을 갖춘 23명 최종 수료했다.

문예대학은 수료생들이 제출한 졸업작품에 대해 매해 작품집 「김포글샘」으로 발간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제22기 수료생들의 작품을 모아 「김포글샘」으로 출판했다.

수료식에는 김포예총 유영화 회장을 비롯한 김포문협 회원 등이 수료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했다. 이어 지도강사인 김이듬 시인과 서상민 시인의 시를 낭독했으며, 「김포글샘」에 실린 졸업작품을 낭독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포문협은 앞으로 김포문예대 문에창작 수업을 통해 김포시민은 물론 문학에 관심을 두고 있는 문학인들에게 문학을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