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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한강 30번째 다리 ‘양촌대교’ 건설 추진김포-일산 1.4km 건설, 일산대교 무료 통행 결정이 최대 조건
양미희 기자  |  suho@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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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04  15: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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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김포와 일산을 잇는 ‘양촌대교(가칭)’ 건설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촌대교가 생기면 한강 30번째 다리가 된다.

양촌대교는 총 1.4km 길이로 양촌읍 누산리와 고양시 일산구 구산동을 잇는 구간으로 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아 지난달 29일 경기도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산대교 무료 통행이 결정돼야 추진이 가능하다.

경기도는 일산대교 무료 통행을 위한 공익처분 전에는 실시협약에 신규 노선 건설에 따른 손실 보상 규정이 있어 재정 부담이 가중돼 어려웠으나, 무료 통행이 확정되면 손실 보상 부담에서 벗어나 양촌대교 신설안의 검토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에 일산대교 인근에 새로운 한강 다리 건설이 추진될 수 있다.

지난달 26일 경기도를 비롯한 김포시, 파주시, 고양시는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위해 일산대교㈜에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하는 내용의 공익처분 통지서를 전달하고 하루 뒤인 27일 낮 정오부터 일산대교의 통행료를 '0원'으로 조정했다.

이에 일산대교㈜는 당일 오후 수원지방법원에 경기도를 상대로 공익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 및 취소소송을 냈다. 일산대교 공익처분 집행정지 신청에 대한 가처분 결정은 지난 2일 심리를 해 인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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