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학교가 지난 9월 19일 (주)아우라7와 산학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김포대학교와 (주)아우라7은 실질적인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위해 창업지원, 피부미용포럼 및 국회간담회, 동아리활동 지원, 현장실습 지원, 교육과정 개발, 기술지도협력, 공동연구, 기자재 등을 공동 활용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주)아우라7 김준호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급속한 경제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고 산학협력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크게 부각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상상력과 아이디어, 창의적 사고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산학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포대학교 박진영 총장은 "산학협력이 국한된 교육 활동과 연구 활동만을 지칭하는 관점에서 벗어나 인력과 기술 공급자인 교육기관, 정부주도에서 인력 및 기술 수요자인 기업 중심, 대학, 정부, 경제단체의 네트워크형 인력양성을 위한 실질적인 산학협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포대학교 뷰티아트과 박해련 학과장은 "뷰티아트과는 과학과 학문, 예술적 감각을 바탕으로 K뷰티 산업수요에 부응하는 뷰티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직무별 맞춤교육과 예술성 및 기술성을 겸비한 창의적인 재원으로서의 올바른 인성과 직업관을 갖춘 현장맞춤형 뷰티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이번 산학협력 협약식은 그 의미가 적지 않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협약에서 아우라7의 독자적인 기술로 탄생한 실습용 기자재 기부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체험과 더불어 피부미용실습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감사함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AURA7은 원적외선 CC Ball볼(Polypetide Coconut Charcoal Ball) 전문 제조업체로 2012년 CC BALL, 2017년 원적외선 스티머, 2020년 노즐스티커를 개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0년 미국 FDA등록, 미국특허 등 153개국 세계특허, UNGM(유엔조달청)에 등록된 피부미용·건강 전문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