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자 … 전체인구 대비 23.8%
- 1차 접종자는 22만 8,497명 … 전체인구 대비 48.2%
- 선별진료 38만 9,630명 … 전체인구 대비 82.2%

김포지역 전체 인구 4명 중 1명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전체 인구 절반가량은 1차 접종을 마무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자료에 따르면 2일(목) 14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 최종 완료자는 11만 2,860명이다. 이는 김포지역 전체인구 47만 3,970명(내국인  기준) 대비 23.8%에 달하는 수치로 4명 중 1명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셈이다.

특히, 지난달 26일(목)부터 시작한 18~49세 접종으로 전국적으로 접종률이 크게 끌어올린 가운데 김포지역 또한 전체 인구 절반가량(48.2%)인 22만 8,497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한편,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를 이용해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확인한 인원은 38만 9,630명으로 전체인구 대비 82.2%다.

그러나 지난달 초부터 김포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두 자리를 이어가면서 9월 2일 현재 코로나19 누계 확진자는 2,263명을 집계됐다. 이들 중 1,826명은 일상으로 회복했으며, 420명은 현재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 수는 1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