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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김포문화재단 행정사무조사 ‘부결’찬성 측, “감사담당관 조사, 수박 곁 핥기 식”, 반대 측 “조사결과 해당기관 통보했으므로 해당기관이 조치취할 것”
양미희 기자  |  suho@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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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7.21  21: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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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김포시행정사무감사 시 각종 의혹이 불거졌던 김포문화재단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위) 구성이 수포로 돌아갔다.

21일(수) 진행된 김포시의회 제2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종혁 의원은 ‘김포문화재단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에 대한 제안과 함께 조사특위의 당위성에 대해 설명했다.

김종혁 의원은 “감사담당관 조사결과 김포문화재단의 의혹 해소와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 못한 부분에 대해 심도 있는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 해 발의의 건을 제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포문화재단 의혹 핵심사안인 ▲2021년 시민아카데미 강사선정 및 강사료 지급에 대한 합리성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내 전시실 작가 교체 ▲2021 김포예술활동지원 사업 예술아람 사업 대상 선정에 대한 재량 건 이탈 ▲대표이사의 허위 경력 등에 대한 감사담당관의 조사는 “수박 곁 핥기 식”이라고 지적했다.

김인수‧유영숙 의원 또한 김종혁 의원의 의견에 찬성의사를 밝히며 김포문화재단 조사특위 구성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회가 행감을 통해 밝혀진 문제점을 덮어주는 기관으로 전략한다면 참으로 심각한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민주당 소속 오강현‧김계순 의원은 감사담당관 조사결과를 해당 기관에 통보했으며, 해당기관에서는 조사결과에 대한 조치를 할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기관에서 감사결과에 대한 조치도 진행되지 않은 상황에 본회의에 상정된 조사특위는 적절하지 않다는 반대 입장을 보였다.

김포문화재단 조사특위에 대한 양쪽 입장이 팽팽한 가운데 전자투표 표결이 진행됐다. 투표결과 찬성 5표, 반대 7표가 나와 김포문화재단 조사특위 구성은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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