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김포시청 전경

김포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노동자를 위해 예산 4억6천만원(도비50%/시비50%)을 확보하고 ‘병가소득손실보상금’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백신 병가소득손실보상금은 이날 이후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몸이 아프거나 이상 반응이 있어 휴식이 필요한 도내 취약노동자를 대상으로 접종일 포함 3일 이내 병가를 사용할 경우에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신청일까지 김포시에 주소를 둔 내‧외국인으로 ▲21.6.28 이후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검사결과 통보 전 자가격리 이행, 접종일 포함 3일이내 무급 병가 사용 자 ▲주40시간 미만 단시간노동자, 일용직노동자, 특수형태노동종사자, 요양보호사 등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단시간노동자는 편의점, 음식점, 주유소 등 단기알바나 학원강사, 학원버스운전사 등이며, 일용직노동자는 건설노동자, 행사도우미, 가사도우미 등이 속한다. 또한 특수형태노동종사사는 학습지 방문교사, 교육교구 방문강사, 택배‧대리‧퀴서비스 기사 등이다.

다만, 기간제, 파견, 용역노동자가 주 40시간 미만 단시간 및 일용직노동자에 해당될 경우 지원을 원칙으로 한다.

지원금액은 코로나19 진단검사 시 1인당 23만원(보상비 20만원+진로실비 등 3만원)이며, 백신 접종 시 1인당 8만5천원(도 생활임금 기준)이 농협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접수기간은 코로나19 진담검사자는 올해 2월 1일(월)부터 12월 10일(금)까지이며, 백신접종을 한 경우 오는 7월 5일(월)부터 12월 10일(금)까지다. 단, 예산 소진시까지이며 예산이 소진되었을 경우 사업은 조기 종료 된다.

지원절차는 선 진단검사(자가격리 이행/검사일 포함 3일) 후 지원금 지급이며 진단검사자의 경우 코로나19 생활지원금과 중복수령은 불가하다.

신청방법은 이메일(gimpowork@korea.kr), 우편(김포시 김포대로 835 2층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정책팀 병가소득손실보상금 접수담당자)으로 가능하며, 방문 접수는 김포대로 835 2층 경제문화국 일자리 경제과로 가면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일자리경제과(031-980-5500)으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