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서장 안경욱)가 지난 8일 오전 소회의실에서 화학사고 대응 기술자문단을 발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발족한 화학사고 대응 기술자문단은 소방서 주도의 안전관리 체계에서 벗어난 민·관 협업 강화의 필요성 및 화재안전정책 공유 등 지역사회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조직됐다.

구성원으로는 금호피앤비 구자성 상무, 신한벽지 백승찬 이사, 협선양행 김영오 상무이사, ㈜코스나인 이한우 이사, ㈜선광라인 홍용석 대표, 말표산업 김영섭 부장 총 6명이다.

안경욱 김포서장은 "기술자문단 발족으로 유형별 화학사고 관련 기술자문 및 화학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소방과 합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등 소방서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게 됐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대응 중심의 소방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