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경기도가 실시한 ‘지방세정 운영평가’에 지방세 징수와 자주재원 확충 등 세정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25일 이와 같이 밝히고, 지방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31개 시‧군이 선의의 경쟁을 통한 결과라며 김포시를 포함해 16개 시‧군이 선정됐다고 했다.

지방세정 운영평가는 세수규모 및 인구수를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징수 및 신장률 등 지방세 징수 실적과 도 세입예산의 기초가 되는 세수추계 정확도, 행정소송 및 조세심판 대응력 등 5개 기본지표와 정부시책 기여도 등 10개 가감산 항목에 대해 면밀한 확인과 검증을 통해 이뤄졌다.

평가결과 김포시를 포함한 수원시, 포천시가 각 그룹별 최우순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남양주시, 파주시, 여주시,가 우수 기관으로, 용인시, 안성시, 오산시가 장려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지방세정 운영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로 하여금 9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