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인 공창숙씨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2020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을 대신해 정하영 김포시장이 표창장을 전수했다.

공창숙 봉사자는 2004년 11월부터 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 급식보조 및 김포서초등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활동을 가져왔다.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은 UN이 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12월5일)을 기념하고자 2011년도부터 국민추천 등 다양한 경로로 수상자 검증을 통해 선정, 시상하고 있다.

정하영 시장은 "나이와 상관없이 봉사하는 모습을 젊은 사람들이 본받아야 하며, 올 한해도 건강함 모습으로 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상식에 함께한 박현숙 김포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표창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솔선수범하고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큰 힘이 됐다"고 수상자에게 축하 인삿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