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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의원, “경희대김포메디컬 유치, 내용이 하나도 없다” 주장정하영 시장, "유치는 확실하며 계속진행중에 있다"항변
양미희 기자  |  suho@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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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17  16: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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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메디컬 김포캠퍼스 유치와 관련해 김포시의회 김인수 의원(사진 우측)이 정하영 시장(사진 좌측)을 상대로 시정질의를 펼치고 있다)

경희대메디컬김포캠퍼스(가칭) 유치와 관련한 진위여부를 확인하기위해 17일 김포시의회 제20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정하영 시장을 상대로 김인수 의원의 시정질의가 진행됐다.

그동안 김포시는 김포시의회가 경희대학과 의료원에 대한 관계 서류를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학 측 입장만을 들먹이며 철저한 보안을 유지해와 시의회와 마찰이 예상된 바 있다.

시정질의에 나선 김인수 의원은 정하영 시장에게 ▲경희대와 의료원의 유치 여부 ▲시의회와 서전 협의 없이 비밀로 진행된 점 ▲유치를 위해 경희대 측과의 재정지원 여부 등을 논이했는지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정하영 시장은 “유치는 확실하며, 대학 측이 높은 보안유지를 제안해 의회와 사전협의를 못했다. 또한 향후 재정적 지원은 대학부지 공모는 조성원가 이하로 규정돼 있어 이를 전했으며, 경희대 측에서 긍정적인 참여의사를 전달 받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한강신도시에 있는 종합의료부지 용지에 대해서는 2015년부터 서울대 병원 등 9개 대학과 지속적으로 협의했으나 입지 의사를 표명한 곳이 없었다”며, “신도시 주민들의 기대와 입장을 충분히 알고 있기에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신도시에 대한 대안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인수 의원은 지난달 30일 정하영 시장이 언론 브리핑에서 밝힌 내용을 조목조목 짚어가며 재단이사회, 교육부, 교수협의회, 총학생회 승인, MOU 등 하나도 진행된 것 없는데도 마치 유치가 된 것처럼 발표해 시민에게 혼란을 초례했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임에도 대학유치와 관련해 논의한 바 없다. 시장은 시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인데도 시장은 마치 김포시가 사유물이라 생각하는 거 아니냐”고 쏘아 붙이며, “이런 식으로 시정운영하면 집권남용이다”라며 강도 높은 질타를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정하영 시장과 김인수 의원 간의 날선 공방이 오가면서 본회의장이 술렁이기도 했다. 또한, 김 의원의 맹공격에 정 시장은 “그런 말 하는 게 아니다”를 반복하며 격양된 반응을 드러내기도 했다.

<시정질의 요약 분>

김인수 의원 : 유치되는 게 사실인가?
정하영 시장 : 사실이다. 지난해 말 경희대와 구체적 상의, 10여 차례 협의 공동협의를 구성하는 제안서 받았다. 앞으로 시는 경희대학교, 경희대학교 의료원, 김포도시공사, 풍무역세권개발주식회사와 함께 가칭 경희대학교김포메디컬 캠퍼스 조성을 위한 공동실무 협의체 구성해 구체적 협의와 학교법인 이사회 승인, MOU, 관련부처 인허가 등 행정력 집중 할 것이다.

김인수 의원 : 시의회와 사전 협의없는 비밀로 행해진 것에 대해 설명해달라
정하영 시장 :대학과 대학병원 등 사회간접시설 유치는 치열할 수 밖에 없다. 지방정부는 대학에서도 신중한 조건과 관리를 할 수 밖에 없다. 추진하면 대학측은 서로 확인 되지 않은 게 공개될 경우 사실관계 외곡과 혼란을 초례할 수 있어 높은 수준의 보안유지를 제안 이는 쌍무협의로 이행된 바다.
시의회 설명 못한 부분에 대해 사과의 말 전한다.

김인수 의원 : 유치를 위해 경희대 측에 향후 재정지원에 대해 설명해 달라.
정하영 시장 : 풍무역세권개발사업은 김포도시공사와 민간사업자로 사업시행자가 구성됐다. 대학부지 공모는 조성원가 이하로 되어있다. 대학에 통보했으며, 대학의 내부적인 논의 후 긍정적인 참여의사를 전달 받은 사항이다.
추가 재정지원 계획은 이후 공동 실무협의체를 통해 협의해 나갈 것

정하영 시장 : 유치발표 후 언론매체와 온라인에 카페에서 제기한 의혹과 문제점
장기동 종합병원 부지 논란. 경희대에서 참여하고자 하는 지구 내 2만 7천평 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한강신도시에 있는 종합의료부지 용지에 대해서는 2015년부터 서울대 병원 등 9개 대학과 지속적으로 협의했으나 입지 의사를 표명한 곳이 없다.
신도시 주민들의 기대와 입장을 충분히 알고 있다.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신도시에 대한 대책과 방안도 마련하겠다.

우선은 온 힘을 다해 경희대 보건의료 부분과 병원이 무산되지 않도록 제대로 들어서는 것을 볼 수 있도 하는 것이 중요하고 시급하다. 또한, 이 모든 것은 시의회와 시민이 한마음 한 뜻으로 의지를 모아줘야 가능하다.

<김인수 의원 시정질문 마무리 발언>

경희대학교 재단이사회 승인이나 최종승인권자인 교육부의 승인도 거치지 않았으며, 지방자치단체에서 정식계약 체결 전 사전절차로 관행적으로 행하는 양해각서 조차도 아직 체결되지 않았다. 다시말해 아무것도 확정된 것이 없다는 것이다.

이는 시민의 대외기관인 시의회까지도 진행 상황에 대해 비밀로하면서도 민선7기 전반기 성과물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생각에 골몰한 나머지 확정되지 않은 사실을 서둘러 발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혼란과 갈등을 체결하고 이로 인해 신뢰성을 실추하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앞으로 민선 6기와 민선7기 두차례 걸친 공모 실퍠를 거울로 삼고, 김해시, 파주시, 인천광역시 등 다른 지자체도 경희대 병원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여 대학과 대학병원 유치문제가 김포시민들에게 희망고문이 되지 않기를 상황 인식에 대한 냉철하고 명확한 분석에 따라 좀더 치밀한 대응전략을 수립할 것.

끝으로 경희대학교와 대학병원이 유치가 확정돼 김포시의 수준높은 교육과 의료서비스가 제공되고 나아가 김포발전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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