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공직자 갑질 논란 … N씨, “김포시가 안 하면 김포시민으로서 마지막까지 대응하겠다”시민의 힘 준비위, 12일 ‘갑질도 모자라 시민을 고소한 공무원의 횡포를 규탄’ 기자회견
양미희 기자  |  suho@city21.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6.12  13:54:28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창립준비를 하고 있는 김포지역 시민단체 ‘시민의 힘’은 12일 오전 11시 김포시청 본관 앞에서 회원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갑질도 모자라 시민을 고소한 공무원의 횡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시민의 힘 창립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는 "시민단체 등을 통해 논란이 불거져오던 김포시농업기술센터 L과장이 직위를 악용한 직장 내 괴롭힘과 성추행, 부당한 업무지시, 불법한 관행적 예산집행과 특정 직원에 대해 상습적으로 인격모욕을 일삼았고 있음에도 김포시는 솜방방이 식 처별뿐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성실, 친절과 공정, 청렴, 품위유지 등 6대 의미가 있는 공무원은 나라와 시민에게 미치는 영향 때문에 그 어떤 직업보다 엄중한 기준을 잣대로 끊임없이 성찰하고 민생을 살피는 일에 수고와 정성을 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준비위는 기자회견문에서 “지난 3월 김포시장에게 ‘L과장을 모든 업무에서 배제하라’는 논평을 발표했으나 수박 곁핥기 식으로 감봉으로 종결하였다”며, “김포시는 지속 가능한 창조 갑질의 기반을 만들어주었고 L과장은 반성은커녕 전 직원이던 N씨를 고소하기에 이르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L과장의 고소 건에 대해서는 “공무원이 무분별하게 시민을 고소하는 횡포는 사라져야 한다”며, “준비위는 청렴‧신뢰의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이 사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18년 4월부터 이듬해인 2019년 7월까지 L과장과 함께 근무하다 퇴직한 N씨는 회견문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수면유도제 처방과 심리 상담까지 받아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호소했다.

그는 "이러한 사실을 알면서도 아무런 조치가 없는 김포시에 대해 김포시가 안 하면 김포시민으로서 마지막까지 대응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기자회견문>

지난 3월 25일 김포시민단체는 ‘김포시장은 농업기술센터 L과장을 모든 업무에서 배제하라!’는 논평을 발표했었다.

이 논평에서 시민단체는 부하 직원에 대한 L과정의 상습적인 인격모욕과 언어폭력, 직위를 악용한 직장 내 괴롭힘과 성추행, 부당한 업무지시, 불법한 관행적 예산집행 등에 대한 지적과 지금도 집행형인 갑질의 횡포에 대한 책임을 물어 그 공무원을 모든 업무에서 배제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L과장은 공직사회에서 한숨과 무기력, 울분과 처참함을 경험했을 임기제공무원 N씨와 J씨가 겪은 정신적 피핼에 대한 사과 한마디 없이, 좋으나 싫으나 한 조직에 같이 몸담았고 한솥밥을 먹었던 퇴직 직원에게 급기야 자신의 명예가 훼손되고 모욕을 당했다며 고소하는, 정말 어처구니 없는 지경에 까지 이르게 되었다.

주권자인 시민에게 봉사하고 지역사회 공익을 위하여 헌신하며 공정한 경쟁의 규칙을 유지해야 하는 공무원이 적반하장, 자신으로 인해 고통을 겪은 피해자인 시민을 역으로 고소하는 행태를 접하며 이러한 공무원의 횡포에 김포시민들은 분노한다.

피해자 N씨의 심각한 진정 내용과 L과장에게 시달린 정신적 고통은 아량곳없이 시청 감사실은 당사자의 범죄에 가까운 혐의는 제외하고 경미한 사안(근무시간 음주, 폭언 등)에 대한 수박 곁핥기 감사(감봉)로 종결, 그 횡푀한 공무원으로 하여금 지속 가능한 창조 갑질의 기반을 만들어주었다.

더욱 황당한 것은 농업대학 및 부수의 교육 등에 특정 기관이 연계하여 행사를 진행하면서 결원이 생기는 경우(예:김포시도농상생블로그기자단 3차(31명인데 실제 참석 12명, 19명 결원) 불참한 학생들도 참석 한 것처럼 개인정보 도용, 서류 위조‧조작 등을 통해 지원된 예산을 처리했다는 것을 스스로 고소장에 적시하였다. 이러한 행태를 시장과 의회는 아는지, 알면서도 그간의 관행이니 모르는 척 하는지, 어디 비단 이 부서뿐이겠냐 마는 대수롭지 않은 듯, 애써 외면하는 모습은 참으로 한심하고 황당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고소인은 공무원이다.
참석치 않은 사람들을 참석한 것처럼 조작하기 위해 남의 주민번호를 도용, 보고서류를 허위로 작성하고, 밥값을 내고, 그 차액으로 술 마시고, 행사에 남은 상품은 본인 차에 실어가고 성과를 위조하고 직무를 유기하는, 이것이 불법과 부정이 아니고 그간의 관행이었다는 L과장(고소인)의 인식에 시민들은 혀를 내두를 뿐이다.

L과장(고소인)은 지금도 자신은 하늘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고 시민 N시(피고소인)에게 받은 명예훼손과 모욕으로 피 마르는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부도덕한 특권 의식과 독선, 뻔뻔함을 유지하고 있다.

공무원은 국가나 지방정부에 고용되어 시민을 위해 공적인 업무에 종사하는 직업을 갖은 사람이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철밥통이지만 그에 상응하는 성실, 친절과 공정, 청렴, 품위유지 등의 6대 의미가 있으며, 공무원의 행위가 나라와 시민에게 미치는 영향 때문에 그 어떤 직업보다도 스스로에게 엄중한 기준의 잣대로 끊임없이 성찰, 민생(民生)을 살피는 일에 수고하고 정성을 다해야 함이다.

아무리 요미걸련(搖尾乞憐-개가 꼬리를 흔들면서 연민을 구걸한다는 뜻으로, 간사하고 아첨을 잘함)하여 과장으로 승진(2019.1.2.) 했을지 모르지만 L과장은 그간의 지역사회와 동료 공직자들의 평가로 볼 때 공무원 조직에 대한 전체적인 시민의 신뢰를 추락시키는 뇌관으로 장용할 것이다.

공무원이 무분별하게 시민을 고소하는 횡보는 사라져야 한다. 이러한 공무원의 갑질 횡포에 [시민의 힘] 창립준비위에서는 또 다른 억울한 피해자가 나올 수 있단ㄴ 데 공감하며 이를 바로 알리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청렴‧신뢰의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이 사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 김포시장은 공무원의 시민 고서 건에 대한 입장을 밝혀라!
- 시의회는 L과장의 사업예산 조작‧허위 보고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라!
- L과장은 적반하장 시민 고소 횡포를 중단하라!

2020년 6월 12일

[시민의 힘] 창립준비위원회

 

<회견서>

2018년 4월 16일부터~ 2019년 7월 7일까지 L과장과 함께 일하면 받은 상습적인 인격모욕과 성희롱, 성취행, 직위를 악용한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를 입었습니다.
공무원으로써 품위를 지키지 않고 근무시간에 걷지도 못할 정도로 낮술을 먹고 다녔고 과장이란 직위를 악용하여 직원에게 부당한 업무지시도 해왔습니다.
또한 팀장으로써 직위를 악용하여 부당한 예산집행도 해왔습니다.
툭하면 하는 L과장의 얘기 중 지속적으로 나오는 말이 있습니다.
“이게 왜 이렇게 돼 있어? 너 할 줄 아는 게 도대체 무야?”라며 막무가내로 혼납니다. L과장에게 심한 모욕감을 느끼면서 점점 잠도 못자고 병원에서 수면유도제를 처방 받고 직장상사의 괴롭힘 주제로 심리 상담까지 받았습니다. 그 밑에서 일하는 내내 하루하루가 지옥이었습니다. 출근하는 출근길이 힘듦의 연속이었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일로 사람을 괴롭힐까.
그 과에서만 존재하는 말이라고나 할까요?
요즘은 누가 타깃이고, 오늘은 누가 타깃이고... 이게 관심사입니다.
누구든 자신들이 타켓이 안되길 바랍니다.
시민들을 위해서 열심히 해도 다 못하는 업무를 보는 공무원들이 매일 불안한 환격 속에서 어떻게 일을 할 수 있을까요.
하지만 L과장은 반성이란 건 눈꼽만큼도 없습니다.
피해자에게 한번도 사과도 안하고 오히려 피해자들을 고소하는 뻔뻔함까지 보였습니다.
더 중요한 거는 L과장의 갑질은 아직도 진행형입니다.

L과장이 폭주는 어디까지 입니까?
왜 미안함과 사과를 모릅니까?
김포시는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아직도 아무런 조치도 안하고 있습니다. 김포시가 안 하면 김포시민으로서 제가 마지막까지 대응하겠습니다.

양미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 인기기사
1
'경희대 김포메디컬 캠퍼스(가칭)' 관련자료 … 달랑 ‘A4 한 장’
2
6개월째, 월수입 ‘0원’ … 코로나 한파, 김포 문화예술계 줄 파산 위기
3
김포시, 국토부에 '조정대상지역 지정 검토 재고' 강력 건의
4
김포시, 14개 읍‧면‧동 전체 주민자치회로 전환 …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
5
호수공원에 LED 초승달 조형물 설치
6
"에코센터를 한강에코뮤지엄센터로 확대 필요"
7
전국지방공기업 노조연맹 이덕재 신임위원장 선출
8
김포시 농업인단체협의회 결성 '초읽기'
9
한살연, 습지보전법 일부개정안 범시민 지지 서명운동 돌입
10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 신설…클린도시 '기대'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게시판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등록번호: 경기 아 50303 등록일: 2011.11.15 발행인·편집인: 전광희 청소년보호책임자: 전광희
주소: 경기도 김포시 사우중로 48 드림월드프라자 704호 Tel: 031)998-6161 Fax: 031)984-7117  |  이메일 : jkh@city21.co.kr
Copyright © 2004 씨티2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