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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예산 감액해 코로나 대응 예산 편성총 예산액 중 11.5% 삭감, 경상경비 위주 시의회 예산 고려하면 비율 높아
신정아 기자  |  sja@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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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4  18: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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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의장단·상임위원장 향후 업무추진비 감액 40%
코로나19 대응 위해 총력 지원, 원포인트 임시회 진행 적극 협조

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가 위축된 지역 경제위기 극복 재원마련을 위해 시의회 운용예산을 대폭 감액하기로 했다.

의회사무국에 따르면 지난 23일 시의회 운용 예산을 감액하기로 결정한 후 각 팀별 운용예산을 추계한 결과 총 예산 15억4000만원 가운데 약 1억7700만원을 감액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임시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삭감률은 11.5%로, 시의회 운용예산이 의회운영 경상경비임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비율이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의원 및 직원 국외여비, 외부기관 위탁 교육비와 올해 신설된 의원정책개발비 등에 대해서는 전액 삭감하고, 국내여비 20%를 비롯해 사무실 운영에 들어가는 일반운영비까지 감액한다.

특히 업무추진비에 관련해서는 자진 반납을 결정해 의회운영 업무추진비를 일괄 20% 반납하기로 했다. 부문별 예산액을 바탕으로 감액을 진행하는 것이라 전반기 의회가 3개월 남은 것을 감안하면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이 체감하는 실지 감액율은 40%에 이른다. 아울러 사무국 운영과 관련한 기관운영업무추진비와 시책추진업무추진비 또한 20% 삭감하기로 결정했다.

신명순 의장은 "경기도가 24일 발표한 보편적 재난기본소득에 더해 김포경제를 살기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지원부분이 필요하다"며 “지방정부들이 재원을 짜내며 각종 지원정책을 쏟아내는 만큼 시 집행기관의 정책이 의회에 제출되는 대로 신속히 처리하는데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19일 임시회를 요청한 집행기관 보고 자리에서 소상공인을 비롯한 시민 지원 안건을 신속히 처리할 것이라 밝힌 바 있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향후 임시회는 원포인트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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