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한 가운데 더이상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관내 193개 경로당과 공원화장실에 대한 방역소독을 모두 실시했다.

시는 코로나 방역을 위해 방역소독요원 6명을 조기 채용해 소규모 집회, 시민집합 행사 시 방역소독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방역소독 요청이 많은 만큼 집회인원을 감안해 순차적으로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도시철도, 버스, 택시 등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살균제와 손소독제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향후 각 공동이용시설에도 살균소독제를 확대 지원해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강희숙 보건소장은 "앞으로 다중이용시설의 소독 등 방역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를 철저히 지켜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한규열 공원관리과장도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과 예방을 위해 공원화장실 소독 및 감염예방에 총력을 다 할 것"이며 "시민들도 감염증 예방을 위해 공원화장실 이용 시 대변기 뚜껑 닫고 물 내리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