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일주일 앞두고 민족 대이동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는 최대 예상 혼잡시간대와 버스전용차로제 안내, 고속도로 통행요금 면제 구간 등을 발표했다.

교통센터에 따르면 고속도로 최대 혼잡시간대로 고향 가는 길 1월 24일(금) 7시~14시와 1월 25일(토) 12시~18시로 예상했으며, 돌아오는 길은 1월 25일(토) 13시~18시와 1월 26일(일) 12시~18시로 내다봤다.

신탄진에서 한남을 오가는 경부선과 신길분기점에서 여주분기점을 오가는 영동선은 버스전용차로제가 전면 시행된다. 운영일은 1월 23일(목)~1월 27일(월)이며, 시간대는 오전 7시~다음날 새벽 1시까지다.

버스전용차로를 무시하고 달릴 경우 승용차 6만원, 승합차 7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되며 벌점 30점도 받게 된다.

설 연휴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도 면제된다. 설 연휴 기간인 1월 24일(금) 0시~1월 26일(일) 24시까지 고속도로를 잠깐이라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 해당된다.

이 밖에 고속도로를 이용 시 교통정보가 필요하다면 인터넷 www.roadplus.co.kr나 스마트폰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설치 후 이용하면 된다. 전화 1588-2504도 열려있다.

※ 이미지 = 김포시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