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동 소재 뷔페식당 엔젤스데이(대표 이희자)는 연말을 맞아 지난 28일 관내 아동청소년 그룹홈과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70여명을 초청해 무료로 오찬을 제공하고 위로했다.

이날 '엔젤스데이와 함께하는 행복나눔'이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는 해태연구소의 재능기부로 초청된 아동들에게 게임과 장기자랑 등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조윤숙 김포아이사랑센터장은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당부하는 등 2시간 가량 시종 웃음속에 진행됐다.

엔젤스데이 이희자 대표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에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주위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어린이들에게 온정을 베푸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엔젤스데이는 지난 해 5월에도 이들 아동들을 초청해 식사를 제공했으며 어버이날에는 효도행사의 일환으로 외식지원 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엔젤스데이 이희자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