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계순 김포시의원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로부터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위원장 김두관 국회의원)가 20일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2019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포시의회 김계순 의원은 '김포시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지원 관련 조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광역의원·기초의원 각각 3명이 최우수 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으로 광역의원 8명, 기초의원 10명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상장 수여식에서 최우수상 시상은 이해찬 당대표가, 우수상 시상은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이 맡았다.

더불어 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을 대상으로 민선 7기 조례를 공모 받은 결과 총 350여건이 조례가 접수, 조례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 5인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했고, 위원회는 심사기준(형식성, 혁신성, 효과성, 지역성, 파급성 등)을 의결하고 예비심사, 분과위 정밀심사를 거쳐 심사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방의회 조례의 목적과 정책수단의 합리성, 상호 연결성, 정책결정 등 의회와 집행기관의 민주적 절차 이행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음을 당소속 지방의원 조례를 통해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은 "우수조례가 지역 주민의 삶의 변화와 지역발전, 사회문제 해결로 이어져 자치분권과 생활정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