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에서 세상을 바꾸는 공정한 2주, 공정무역 포트나잇이 북변동 ‘모두의 공간’ 등 지난달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시민 주체로 다양한 캠페인 전개됐다.

김포에서 세상을 바꾸는 공정한 2주 ‘2019 공정무역 포트나잇(FortNight)’이 지난달 25일부터 시민이 주체가 된 캠패인이 지난 8일 2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투명하고 정의로운 지역경제 활동을 실현하는 ‘공정무역 포트나잇(FortNight)’ 시민축제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주식회사, 두레생협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캠페인을 통해 ‘마을에서 세상을 바꾸는 2주’를 주제로 김포를 포함한 경기도 내 15개 시‧군 200여개 지역 커뮤니티에서 진행됐다.

김포시는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모두의 공간, 생협, 학교, 교회, 도서관 등 마을 곳곳에서 공정무역 콘서트, 도서전, 생산자와의 만남, 찾아가는 교실, 공정무역 티파티(Tea Party)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공정무역 포트나잇(FortNight)’이란 지난 1997년부터 유럽에서 공정무역제품을 소개하고 생활 속 공정무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된 움직임으로, 공정무역 제품 판매, 강연, 캠페인 등의 행사를 시민단체와 종교단체, NGO 등이 함께 참여해 이뤄지는 ‘14일’간의 캠페인이다.

포트나잇(Fortnight)이란 ‘Fourteen Night’에서 유래된 단어로, ‘2주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