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새마을회(회장 정일성)는 지난 5일 지역 취약계층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사랑의 고추장 담가주기' 행사를 가졌다.

매년 이맘때면 고추장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김포시새마을부녀(회장 김미경) 회원들은 "올해도 우리 모두 사랑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으니 고추장을 받는 분들 마음도 따뜻하게 전달되어 매운맛이 아니라 달달한 마음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정일성 회장은 "늘 이웃과 함께하기를 힘쓰는 김포시새마을회 회원들의 마음이 널리 퍼지는 메아리가 되어 따뜻한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운동이 되길바란다"며 "앞으로 생명살림운동을 통해 새로운 새마을을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만들어진 916kg의 고추장은 각 읍면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시설에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