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2회 아름다운 교사상' 주인공들. 왼쪽부터 금란초 이승일 교사, 유현초 오진영 교사, 김포중 박영재 교사, 사우고 김종천 교사이며,김포교육지원청 황현옥 팀장(오른쪽)이 수상을 대기하고 있다.

'제12회 아름다운 교사상'에 금란초 이승일, 유현초 오진영, 김포중 박영재, 사우고 김종천 교사가  주인공이 됐다. 

학교를사랑하는학부모모임 김포시지부(이하 학사모)가 매년 스승의 날을 기념해 시상하는 ‘아름다운 교사상’은 올해 12번째 시상으로 17일 김포컨벤션웨딩홀에서 개최됐다.이날 아름다운 교사상과 더불어 김포교육지원청 황현옥 팀장이 아름다운 특별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을 축하하기 위해 정하영 김포시장을 비롯해 김포시의회 신명순 의장과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홍철호‧김두관 국회의원 등 내빈 300여명이 자리를 빛냈다.

학사모 김혜진 상임대표는 “아이들에게 방향제시를 할 수 있는 게 교사다. 힘든 정책과 혁신교육지구 등 일선에서 애쓰면서 노력하는 우리 교사들에게 응원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했다. 덧붙여 “살아 움직이는 현장을 보면서 교사에게 응원과 지지를 줄 수 있는 이 자리가 보람 그 자체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포교육지원청 김정덕 교육장은 “아름다운 교사상은 학부모가 교사에게 주는 유일한 상이다. 김포에 3천7백명 교육자는 감사한 마음으로 앞으로 더욱 열심히 우리 아이들을 가르칠 것이다”며 교육자 모두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정하영 시장은 “교권은 존중되어야 하고 교사는 존중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신명순 의장은 “이 자리는 사랑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아름다운 자리가 분명하다”라며 수상한 교사들을 축하했다.

홍철호 국회의원은 “세월호에서 학생들을 끝까지 지킨 12명의 교사는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라 했으며, 김두관 국회의원 또한 “60만을 바라보고 있는 우리 김포 교육에 선출직 공무원들은 열심히 심부름 할 것”을 약속했다.

아름다운교사상은 교육현장에서 우리 아이들을 위해 헌신한 교사를 학부모가 선정해 수상하는 국내 유일한 상으로 매년 스승의 날을 기념해 시상식을 갖는다.

▲ 학사모 김혜진 상임대표.

▲ 김포교육지원청 김정덕 교육장.

▲ 김포시 정하영 시장.

▲ 김포시의회 신명순 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