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진로체험지원센터는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체험사업 홍보'를 지난 11일부터 27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올해 진행되는 진로사업을 참여 대상자인 청소년들에게 직접 찾아가 홍보함으로서 책상 위 사업이 아닌 현장속의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관내 중학교 15개교, 고등학교 4개교를 직접 찾아 진행된 홍보활동은 학생들의 점심시간을 즐겁고 유익한 정보 나눔의 시간으로 채워줬다.

이날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진로체험지원센터가 실시하는 여러 사업 중 주요 진로사업 5가지를 중점적으로 홍보했는데, 학교 내 동아리 활동을 전적으로 돕는 '동아리 지원사업', 각 학교의 진로 활동 소식을 전해주고 공유하는 '진로 특파원', 여름방학에 진행될 '미래 직업 창직 프로그램', 청소년의 아이디어와 전문가 멘토가 함께 만들어 가는 '스마트 아이디어 공모전', 마지막으로 5월 18일 장기동 한강시민공원에서 진행될 '진로교육 페스티벌' 사업이 바로 그것이다.

청소년들은 이번 홍보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 사업을 찾기 위해 가접수에 참여했는데, 한 청소년들은 "꿈이 뭐냐고 물어보기 전에 꿈을 위해서 이런 진로사업을 참여해 라고 말해주는 어른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홍보에 나온 이영근 진로체험센터장은 "청소년이 꿈 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소통을 통해 청소년들이 원하는 사업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하고, 기획 진로사업에 앞으로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는 올해 총 21개의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그 중에서 직접 참여신청 가능한 사업은 10개로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www.fgy.or.kr)의 진로체험지원센터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