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 유승창 복지국장이 김포시 2019년 복지정책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포시 복지국은 20일 언론 브리핑을 갖고 김포시민의 출생에서 노후까지 모든 복지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며 2019년 추진될 복지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했다.

유승창 복지국장 주제로 진행된 이번 브리핑에서는 ▲김포시 3‧1운동 100주년 기념 사업 ▲경기도 청년배당 지급 ▲김포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 ▲소득기반 조성을 위한 기초연금 지원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지원 확대 ▲장애인활동지원 확대 ▲돌봄센터 설치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외국인 주민 지원 ▲축구종합센터 유치 관련 공모사업 ▲양곡 복합형 생활체육시설 건립 ▲서암 생활체육공원 조성 공사 등 13개 복지사업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경기도 청년배당 지급’에 대해 유 국장은 “청년 실업률 해소의 최대 방법은 취업이다”를 강조하며 “경기도 내 3년 이상 거주한 만 24세 청년에게 지급되는 청년배당은 그들이 일자리를 갖기에 필요한 지원금으로 분기당 25만원씩 최대 연 100만원의 지원금을 김포시 지역화폐로 지급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5개년으로 진행되는 ‘김포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대해서도 “청년문제(실업‧빈곤 등)가 사회 전분야로 확산됨에 따라 청년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김포시의 특성이 반영된 청년정책의 기본방향과 추진전략을 모색해 김포시만의 정체성이 담긴 기본 계획을 수립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복지 정책과 ‘다문화 플러스 센터’ 운영으로 외국인 주민에 대한 복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어 복지국은 올해 2개소 확대되는 ‘다함께 돌봄센터’를 지정하고 내년 10개소로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