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경기도 2018년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게 돼 인센티브 2억 500만원과 기관 표창을 받는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수에 따라 총 3그룹으로 구분해 총 124개 지표에 대해 각 시군의 성과를 측정했으며, 이번 평가에서 김포시는 동일그룹 10개 시군 가운데 종합순위 4위를 차지해 장려상을 수상, 최근 10년간 하위 순위에 머물렀던 불명예를 단번에 일소했다.

특히 올해는 시정 역량강화 및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달려왔으며, 장영근 부시장을 중심으로 성과관리 총괄부서와 지표 담당부서가 의기투합해 평가 체계에 대한 철저한 분석, 부진지표에 대한 원인 분석 및 컨설팅 진행, 월간 실적보고회 추진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전년도 평가 결과 30%, 금년도 평가 결과 70%가 반영·산출돼 최종 종합순위에서 부진했던 전년도 평가 결과를 포함하고도 우수 시군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낼 수 있었다.

박영상 기획담당관은 “외부의 객관적 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것은 평가와 시정성과가 별개라 아니라 시민들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그 자체임을 인식하고 김포시 전 공직자가 노력한 결실”이라며, “2019년에도 금년도 이상의 시정 성과를 얻기 위해 ‘김포시 핵심 사업에 대한 컨설팅 및 외부평가’ 추진을 비롯한 혁신적인 방안들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